바우짱(Bàu Trắng)은 독특한 자연 경관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필수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중심 도시 판티엣(Phan Thiết)에서 약 60km 떨어진 이곳은 드넓게 펼쳐진 하얀 모래 언덕과 신비로운 호수가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으로, ‘베트남의 작은 사하라’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바우짱의 가장 큰 매력은 사막을 연상케 하는 광활한 백색 모래 언덕이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모래의 모양과 결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로 인해 방문할 때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 지역은 베트남에서도 보기 드문 사막형 지형대로, 햇빛 아래 빛나는 모래 능선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모래 언덕 가운데 자리한 담수호 ‘바우센(Bàu Sen)’, 일명 바우짱 호수는 여름철이면 연꽃이 만개한 풍경이 더해져 더욱 아름답고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사막과 호수가 공존하는 독특한 지형은 사진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촬영 명소다.
바우짱은 자연 경관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관광으로도 유명하다. 사막 지프 투어와 ATV 체험, 샌드보딩 등 사막형 액티비티는 물론, 낙타 체험과 일몰 감상, 연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영화 등 미디어를 통해 바우짱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