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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다문화] 어린이집 버섯 재배 프로그램, 아이들 책임감 쑥쑥 키운다

자기주도적 경험, 아동 성장에 긍정적 영향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 승인 2026-01-04 13:11

신문게재 2025-02-01 5면

1. 버섯키우기
논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느타리버섯 재배 활동이 아동의 자기주도성과 책임감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버섯을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임감을 배우도록 했다.

어린이집에서 느타리버섯 배지를 받아온 아들은 첫날부터 큰 기대감을 보이며 매일 스스로 물을 주고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 시간이 지나며 버섯 싹이 올라오자 아들은 더욱 큰 기대감을 갖고 매일 물을 주는 책임감을 보이고, 수확 시기가 되자 아들은 직접 버섯을 따고 씻으며 요리 과정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 버섯키우기1-1
흥미로운 점은 평소 집에서 버섯 재배 농장을 운영하는 부모의 버섯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버섯이 '자기 것'이라는 생각이 생기자 돌보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의미를 느끼고 자기 주도적 경험을 할 때 관심과 책임감이 생긴다는 점을 다시 깨달았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이런 생활 체험 활동이 아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재배와 수확의 과정이 아니라 아이들이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의 자기주도성을 높이고,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어린이집에서의 체험활동이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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