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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 금산 농악은 열정 속에서 계승하고 있다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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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04 13:16

신문게재 2025-02-01 9면

금산농악(쑨샤오쉐-중국)
11월 27일 오후 7시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충청남도 무형유산 전승 활동 공개시연이 열렸다. 금산군 농악보존회 주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금산군 후원한 활동이었다. 사전 홍보하지 않으나 농악에 관심 많은 관람객은 현수막을 보고 공연장으로 찾아와 공연 중 아낌없이 큰 박수를 보냈다.

금산에서 농악은 공연이나 각종 축제장에서 볼 수 있으나 이번 시연에서 또 다른 표현 형식이 보인다. 금산에 제일 유명한 인삼 축제 현장에서 본 농악 및 길놀이는 실은 금산농악의 앞부분이라고 (현 단장 전인근) 발표했다.



7시 시작한 시연은 7시 45분쯤까지 금산농악의 앞부분을 다 전시했다만 부분적 줄이는 것도 있었다. 상쇠 하신 단장님이 활약한 분위기를 위해 손뼉 안 쳤으면 4시간으로 공연하겠다는 농담도 했다. 농담 속에서 농악의 다른 면을 파악하면: 농악은 시간 따라 진행할 수 있다.

7시 50분쯤 시작한 금산농악의 뒷부분은 관람자들의 신세계의 문을 열었다. 때로는 노래를 부르고 때로는 동물 소리를 모방하고 등 연극 같은 표현 형식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금산농악을 보여주었다.

공연진 구성원은 모든 농악 전공한 분들이며 교사를 양성하는 교수님들도 본 시연을 참여했다. 약 2시간의 시연 중 출연자들이 가락을 맞춰 무대에서 걷고 뛰고 돌면서 신나고 새로운 금산농악을 보여주었다. 진행 중에나 마칠 시 관람객의 힘찬 박수를 맞아서 모든 힘듦이 살아지고 뿌듯함만 남았다고 단장님이 발표했다. 금산농악의 전승 계보는 김수동, 최상근, 주기환, 김병화, 박희중에서 현 단장 전인근으로 전승하고 있다.



금산농악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형성된 농악의 한 분지이며 민속 문화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농악으로 좌도 농악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보존할 수 있도록 금산군 농악보존회, 금산군청과 충청남도가 힘을 쓰고 있다.
쑨샤오쉐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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