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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스포츠로 청소년에게 희망을 |
수련관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스포츠 대회, 장애청소년 문화예술 사업 등 여러 영역에서 청소년의 성장과 주도성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과 스포츠로 즐거운 오늘을 만들고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특히 고양특례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총 2회 개최하여 약 7,1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과 협력하여 운영한 청소년 3:3 농구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었으며, 중·고등부 총 64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10월에 운영된 청소년 풋살대회는 토당청소년수련관이 고양시축구협회 및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와 협력해 총 24개 팀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확대하여 운영되었다.
장애청소년문화예술프로그램 '프레임 속 프레임'은 4월 8일 시작해 총 8회기 동안 운영되었으며, 도래울고·무원고·저현고·화수고 특수학급과 연계해 다양한 장애 청소년이 참여하였다.
2025년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고양시 예선과 본선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폭넓게 지원해 그 결과 대상(경기도지사상) 5점,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1점 등 총 21점의 성과를 거두었다. '아트락 in 고양 페스티벌'은 11월 15일 화정문화광장에서 약 1,20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조은희 위원장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함께 문화예술·스포츠 특성화 사업을 모니터링하며 수련관을 더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데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청소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2026년에도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도적 활동을 확대하여 내일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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