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광메탈, 생극면에 성금 1000만 원 기탁…나눔 실천 앞장

광메탈 성금 기탁식 사진. 사진 왼쪽부터 김재만 생극면장, 정수경 ㈜광메탈 대표, 반기원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철·비철금속 가공 처리 및 일반폐기물 처리 기업 ㈜광메탈이 음성군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나눔 활동에 다시 한 번 힘을 보탰다.

광메탈 정수경 대표는 17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정 대표는 "생극면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받은 사랑을 지역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연말연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기원 민간위원장은 "광메탈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재만 생극면장도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광메탈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메탈은 이달 5일에도 (재)음성군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회 누적 기탁액만 1억 2100만 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광메탈은 2009년 설립 이후 산업 경쟁력과 책임경영을 강화하며 성장해 온 기업으로, 2021년 '1억 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고 2023년에는 대한민국환경대상 산업 분야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산업성과 환경·사회적 가치를 함께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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