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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승격 30주년 슬로건 및 엠블럼./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시 승격일인 1996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기념행사 및 홍보에 활용할 슬로건과 엠블럼을 시민 공모를 거쳐 확정하고 공개했다.
이번 슬로건은 지난 30년간 시민 소통과 공정한 도시를 위한 노력을 되새기며,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부울경 중심도시로 나아가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품겠다는 강한 의지와 희망을 담았다.
함께 공개된 엠블럼은 △시 승격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 △양산천과 낙동강의 물결 △천성산의 일출을 디자인 요소에 반영했다.
특히 풍요로운 자연을 나타내는 초록, 조화로운 발전을 의미하는 파랑,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조화롭게 결합해 지속 가능한 도약의 희망찬 미래 비전을 표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은 내년 한 해 동안 기념행사와 각종 홍보물에 폭넓게 활용할 것"이며 "양산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상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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