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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임업직불금 대상자 확정

1118명 선정, 1차 지급 연말 완료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5-12-17 13:45
군청전경
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임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산림이 지닌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수자원 함양 등 공익기능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2022년 도입 이후 매년 확대 추진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신청을 접수했다.

증빙서류 보완과 자격요건 확인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총 1118명이다.

유형별로는 소규모 임가 40명, 면적직불금 대상자 1068명, 육림업 대상자 6명, 면적·육림업 대상자 4명이다.

지급 대상 총면적은 2014ha다.



지급 금액은 총 18억 750만 원이다.

이 가운데 14억 원은 1차로 지급한다.

나머지 4억 750만 원은 내년 3~4월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임업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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