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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 바자회 수익금 기부

대전삼성어린이집, 아동을 살리는 어린이집 3호 참여
바자회 후원금 50만원 전달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5-12-17 14:26
전달식 사진 (11)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17일 대전삼성어린이집(원장 이지선)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아동 지원을 위해 전달 받았다.

이번 수익금은 대전삼성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의 일환으로 대전삼성어린이집 어린이,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어린이집 전제가 참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대전삼성어린이집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재원 아동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삼성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서로를 아끼고, 함께 자라는 세상을 꿈꾸는 첫 이야기’ 를 모토로 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아동을 살리는 어린이집 캠페인'에 3호 어린이집으로 참여했다.

이지선 대전삼성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나눔 행사를 넘어 아이들이 '함께 나누는 기쁨'과 '이웃을 돕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아동들의 작은 나눔과 정성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가 더욱 의미가 깊다" 며, "앞으로도 저희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아동을 살리는 어린이집 3호로서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아동들이 함께 자라는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집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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