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민주당 부산시당, 지방 국립대 재정 지원 확대 결정 환영

5년간 4조 원 이상 집중 투자 계획
서울대 편중 예산 구조 개선 기대
교육 균형발전으로 부산 재도약 추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7 14:50


민주당 부산시당 전경.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정부의 지방 거점 국립대에 대한 획기적인 재정 지원 확대 결정을 지역 균형발전의 계기로 평가하며 환영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교육부 업무보고를 통해 서울대에 집중된 예산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거점 국립대 예산을 서울대의 70% 수준까지 확충해 5년간 4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결정이 서울대에 과도하게 쏠렸던 고등교육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고, 부산 소재 국립대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투자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시당은 지역 대학의 활성화가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확대된 재정이 정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뒷받침을 약속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교육 균형발전이 부산 재도약의 출발이 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