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성과공유회

'2025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성과공유회./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지원하는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양산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 대표 상점(앵커스토어)으로 성장할 수 있는 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참여 팀으로는 △셀포슬린(도자기) △국제화연구소(의료 서비스) △디자인a출판 더함(여행플랩북) △마음차연구소(블랜딩 티) △이센소피(사찰 디퓨저 스톤) △이모조모(주)(관광 달력) 등 6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업화 지원금과 교육을 통해 양산을 홍보하고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는 시제품 제작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6일 열린 성과공유회는 성과 발표와 시제품 전시, 선배 창업가 특강 및 로컬 반상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창업가들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각자의 색깔이 담긴 브랜드와 콘텐츠 개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8개 팀으로 늘려 더욱 다양한 분야의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