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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준공식은 해상보행로 현장에서 주요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보행로 및 전망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연평 해상보행로 설치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7억 5천만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옹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총 연장 450m, 폭 2m 규모의 해상보행로와 경관조명, 전망대 2개소, CCTV 3개소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연평도의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기암괴석, 바다풍경을 해상 위에서 보다 가까이,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야간에도 경관조명 아래 산책이 가능해져 머무는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사업은 연평도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연평 해상보행로가 연평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힐링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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