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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태양광 산업생태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우수학생 시상

16일 시상식 개최…송광현 대학원생 총장상 수상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5-12-17 17:02
총장상 송광현 대학원생 기념촬영
지난 16일 국립한밭대 건물형 태양광산업 생태계 대응 전문 인력 양성 연구소 우수학생 시상식이 열려 총장상을 수상한 송광현 대학원생이 기념촬영 중인 모습 (사진=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 건물형 태양광 산업생태계 대응 전문인력 양성연구소는 '3차년도 우수학생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업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건물형 태양광산업 생태계 대응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건축물에 적용되는 태양광(BIPV)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건축공학과와 전기공학과 대학원생들의 연구 참여도와 성과 창출을 중심으로 교육·연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전날인 16일 열린 시상식에선 연구소장인 건축공학과 김동수 교수의 인사말과 함께, 총장상, 산학협력단장상, 연구소장상 세 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총장상은 건축공학과 송광현 대학원생이 수상했다. 산학협력단장상은 건축공학과 이성주, 이준영, 전기공학과 김강민, 연구소장상은 건축공학과 정호정, 강은호, 정경태, 서영훈, 전기공학과 김도현, 유승철, 안채현 대학원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수 연구소장은 "이번 시상은 단순한 결과 평가가 아니라, 사업 전반에 걸쳐 성실하게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연구 활동에 임한 대학원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라며 "논문 실적과 연구 참여도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전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2단계 사업에서도 그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공학과 윤종호 교수는 "건물형 태양광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향후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쌓은 연구 경험과 전문성이 여러분의 미래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본 사업은 현재 1단계 마지막 연도를 보내고 있다. 향후 2단계 진입 시, 이전의 연구 성과 등을 기반으로 건물형 태양광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 인재 양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국립한밭대는 설명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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