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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은 2026년 치안 정책 수립에 앞서 시민 불안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세종시에 생활권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세종경찰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버스정류장 모니터 및 지역 SNS 채널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세종경찰청은 시민 의견을 면밀히 분석, 수요자 중심의 2026년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치안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경찰의 일방적인 정책 수립이 아닌 시민의 제언을 경청하고 함께 치안 정책을 설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시민과 경찰이 안전한 세종을 만들어가는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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