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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기장군 '드론 활용 토지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진주시 관계자들 기장군 방문
드론 활용 기술 공유
토지행정 신뢰도 높임여
선진 지자체 인정받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7 17:41
2-1.경남 진주시 관계 있다
경남 진주시 관계자가 기장군을 방문해 드론을 활용한 토지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진주시 관계자들이 기장군을 방문해 드론을 활용한 토지특성조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행정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가 개별공시지가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도입 선도 지역인 기장군의 운용 노하우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들은 드론으로 확보한 항공영상을 통해 토지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공시지가에 반영하는 실무 과정을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드론을 활용하면 지형이 복잡하거나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도 단시간 내에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공시지가 산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이점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장군의 방식은 공시지가의 공정성을 높이는 선도적 사례"라며 진주시 토지행정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장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된 업무인 만큼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 교류를 강화해 토지행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올해 부산시 토지행정평가에서 16개 구·군 최초로 전 부문을 수상하며 토지행정 선진 지자체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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