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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청사 전경./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은 올해보다 368명 늘어난 규모로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사회 봉사인 공익활동형(1790명), 전문성을 활용하는 역량활용형(954명),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하는 공동체형(313명) 등 총 3개 유형이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역량활용형은 보육 및 공공기관 지원 업무를 통해 월 60시간 활동 시 약 75만 원의 급여를 지원받는다.
부산기장시니어클럽에서 모집하는 공동체형은 국밥 판매, 택배 사업 등 실버 세대에 적합한 직종으로 구성되어 활동 시간에 따라 시급 1만 원 이상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 정관노인복지관 등 각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고립을 막고 생활의 활력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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