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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2025년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시군 활용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은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한 건설 자원을 등록·관리해 다른 공공 건설 현장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영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건설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가 주관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건설공사 자원정보 적기 등록률 ▲자원정보 활용 실적 ▲시스템 활용에 따른 예산 절감 성과 등을 주요 지표로 삼아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서산시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활용과 정착을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총 152개소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건설 자원이 시스템에 등록됐으며, 이를 통해 약 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설 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과 예산 절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의 정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7년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건설 자원 재활용 분야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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