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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6년 맞춤형 전문교육 국방 드론 운영자 과정' 위탁기관 선정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5-12-18 10:41
백석대 전경사진
백석대 전경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무인항공센터가 국방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맞춤형 전문교육 국방 드론 운영자 과정' 사업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 복무 전역 예정 간부(현역) 100명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회차당 70시간 이상, 2주 과정으로 총 4회 이상 운영되며 현역 간부들의 복무 여건을 고려해 소집 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백석대 무인항공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0여명의 전역 간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특히 드론 분야 취업 희망자 중 70%에 달하는 인원을 실제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웅 무인항공센터장은 "대령 이하 전역 간부들에게 국내 최대 수준의 드론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4년간 축적한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취업 지원 비결을 바탕으로 전역 간부들의 안정적인 전직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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