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천안시

충청남도 정무보좌관 노희준 사퇴, "정책 경험 등 도민과 지역을 위한 길 고민"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5-12-18 09:54
KakaoTalk_20251218_092242001
충청남도는 노희준 정무보좌관이 19일 자로 사퇴한다고 밝혔다.

노 보좌관은 충청남도 정책보좌관과 정무보좌관으로 재직하며 도정 전반의 정책 기획·조정 업무를 담당했고,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정책 환경 속에서 주요 현안 대응과 정책 조율에 참여했다.



아울러 지방의회 및 정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입법·예산·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 왔다.

그는 행정과 정치,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노희준 보좌관은 "이제는 행정의 중심이 아닌 현장에서 도민의 삶을 직접 마주하며 목소리를 듣는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다"며 "충남의 주요 현안들은 도청 내부의 논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로 다뤄져야 하므로, 그동안 축적한 정책 경험과 행정 역량을 도민과 지역을 위해 실질적으로 쓰는 길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