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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과 엄두일 인천항공우주방산협동조합장(태영광학 대표)을 비롯해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브이스페이스, 파인브이티 등 조합 내 주요 방산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교육 인프라를 갖춘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과 인천 지역의 탄탄한 산업계 네트워크를 갖춘 인천항공우주방산협동조합이 협력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항공우주·방위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전문교육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협력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교수진·전문강사 상호 지원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원생들이 태영광학, 브이스페이스 등 조합 회원사들의 실제 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기업은 필요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방산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대학원생에게 살아있는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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