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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명 수상 영예" 부산교육청, 제19회 선생님 자랑대회 시상

89명의 교사·학생·학부모 수상 영예 안아
원고 450여 편 접수돼 엄격한 심사 거쳐 선정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의 교육풍토 조성 기여
교육공동체 간 신뢰와 소통의 장 마련 성과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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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선생님 자랑대회 시상식./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 올바른 교육풍토 조성에 헌신해 온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격려하는 시상식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오후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직을 천직으로 삼아 헌신해 온 교사들을 찾아 칭찬하는 '제19회 2025 선생님 자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 학생의 원고 450여 편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의 1, 2차 심사를 거쳐 총 8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은 학생 부문의 '스승 공경상', 학부모 부문의 '고마우신 학부모상', 그리고 추천받은 교사 대상의 '자랑스런 스승상'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사 부문은 성남초 박예빈 교사 등 44명이, 학생 부문은 부경보건고 김규빈 학생 등 29명이 수상했으며, 학부모 부문에서는 동삼초 박선주 학부모 등 16명이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포함해 학생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힘써온 교사들의 열정을 기렸다.

김석준 교육감은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 곁을 지켜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교육공동체 안에 더 깊은 존중과 따뜻한 신뢰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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