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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시공사, 지출업무 전문성 체계적 강화

'쉽게 이해하는 지출학교' 운영, 투명 재정집행 정착

김호영 기자

김호영 기자

  • 승인 2025-12-18 11:22

신문게재 2025-1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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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는 임직원의 지출업무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투명한 재정집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쉽게 이해하는 지출학교'를 운영한다.

공사는 18일 지출학교 운영에 대해 "내부통제 강화 취지에 따라 지출 관련 실무자의 규정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중심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쉽게 이해하는 지출학교'의 주요 교육내용은 지출 절차 및 증빙 기준에 대한 기본 이해, 부서별 지출멘토 양성 병행, 사례 중심 실무교육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특히 부서별 지출멘토를 양성해 지출결의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적 혼선을 부서 내에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효율성과 집행 정확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방공기업의 지출업무는 단순 행정절차가 아닌 시민의 재정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라며 "지출멘토 양성과 사례중심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지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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