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재원으로, 아산시는 8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선장면 서들남로 보도 설치 사업(6억원)을 비롯해, ▲신창면 소화마을 아파트 일원 보도 정비 공사(2억원) ▲아산문화공원 황톳길 정비사업(2억원) ▲지중해교차로 지하통로 주변 환경 개선 사업(4억원) ▲영인면 아산리 오수관로 신설 사업(4억원) ▲둔포면 중앙·운용 근린공원 공원등 설치(2억원) ▲해밀 어린이공원 퍼걸러 설치 사업(2억원) ▲배방읍 스마트 승강장 설치 사업(4억원) 등이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6건, 33억원도 추가 확보해 ▲곡교천 탕정지구 야구장 조성(3억 원) ▲선장면 서들남로 보도 설치 사업(5억원) ▲배방·탕정·둔포 도로 열선 설치(5억원) ▲농어촌도로 신창 101호(가궁선) 확포장(5억원) ▲온양대로 3-1호(시민로) 확포장공사(10억원) ▲신정로(중로 2-6호) 초사동~신정호 확장공사(5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생활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춰,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상습 정체 해소와 생활권 접근성 개선으로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교부금 확보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산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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