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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영동와인터널 크리스마스 행사' 포스터.(영동군 제공) |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화관광재단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동와인터널에서 '2025 영동와인터널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인터널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연말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공연, 체험, 포토존으로 구성돼 가족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꾸려졌다. 현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버블쇼·마술쇼·풍선아트쇼가 연이어 펼쳐지며, 어린이 참여형 구성으로 기획됐다.
버블쇼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마술쇼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매직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풍선아트쇼에서는 산타, 트리, 순록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풍선 선물이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재료 소진 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루돌프 머리띠 만들기, 크리스마스 스크래치 페이퍼, 소형 트리 제작 등 어린이가 직접 만들고 꾸미는 활동이 마련됐으며, 상시 운영되는 포토부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와인터널 방문객 증가와 체류시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관광지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와인터널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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