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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보건소 |
전국 29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은 지역 마음건강 서비스의 내실 있는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홍성군은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마음건강 복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군의 2025년 성과는 여러 측면에서 두드러졌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서비스 신청자를 2025년 대비 183% 증가한 112명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관내 3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하여 서비스 질적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재난 현장에서의 행정 대응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대피소 현장에서 긴급 심리지원을 실시했으며, 이는 잠재적 위기군 발굴 및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2년 연속 성과를 거둔 것은 군민의 마음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적극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를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홍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심리상담 바우처를 총 8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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