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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의회는 17일 연말 소외계층 위해 연탄 3334장을 기부했다. |
보령시의회는 17일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시의회 소속 의원들과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시의회는 이날 총 3334장의 연탄을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을 통해 기부했다. 이 가운데 700장은 성주면 거주 취약계층 가구에 의원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나머지 연탄은 보령선한이웃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최은순 의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의회의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공공기관들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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