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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재 양성 유공" 동아대 최영림 교수, 부산시장 표창

지역 디지털·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공로 인정
AI·데이터 접목 융합형 교육 콘텐츠 개발 주도
지자체-산업-대학 연결 ‘협력형 지산학 모델’ 구현
현장 중심 교육 강화로 지역 청년 역량 제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8 11:35
251218_2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 수상
디지털 인재 양성 유공자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 최영림 SW교수./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소프트웨어혁신센터 최영림 교수가 지역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한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동아대학교는 소프트웨어혁신센터 최영림 SW교수가 '2025년 디지털 인재 양성 유공자'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부산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지역 디지털·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최 교수는 대학 기반의 SW·AI 교육 확산과 지역 연계 인재 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열린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성과보고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최 교수는 SW중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한 기초·심화 소프트웨어 교육 운영은 물론, AI·데이터·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해왔다.



또한 지역 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생 주도 프로젝트와 해커톤 등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최 교수는 소프트웨어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부산 지역의 지자체, 산업계, 대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형 지산학(地産學) 교육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디지털 분야 진로 확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만들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디지털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SW·AI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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