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15일에 이어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2회에 걸쳐 '2025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공동체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배움터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진로 설계를 돕는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15일 첫 번째 강좌는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22일 2차 특강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2028 대입전형의 이해와 학교생활'을 다룬다.
현직 공주사대부고 안수영 교사가 강사로 나서 내신 등급 체계 변화와 수능 개편안,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고교 생활 전략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의 시각으로 복잡한 입시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내어 학부모들의 막막함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인원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세계화와 기술 발전으로 교육 환경이 급변하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역량"이라며, "이번 배움터가 지역 학부모님들의 입시 걱정을 덜고, 공교육 안에서 자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