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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1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 분야를 석권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민·관 협력 기반의 성과 관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발굴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과 돌봄 필요 대상자를 중심으로 구축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체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사업과 기초연금 사업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의 완결성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공직자와 민간 협력기관 종사자들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행복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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