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충북

K-water 충주댐지사, 4분기 댐운영 소통회의 개최

올해 운영실적·홍수 대응·2026년 계획 공유…지자체와 협력 강화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5-12-18 14:20
(사진자료) 4분기 충주댐 운영 소통회의
K-water 충주댐지사 4분기 댐운영 소통회의 참가자 단체사진.(K-water 충주댐지사 제공)
K-water 충주댐지사가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홍수·가뭄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K-water 충주댐지사는 16일 충주댐 발전소에서 원주지방환경청, 한강홍수통제소,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여주시, 원주시 등 지자체 및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4분기 댐운영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운영실적과 제약사항 관리 결과, 2026년 운영계획을 비롯해 상습 침수구역 피해 예방 대책 등이 논의됐다.

충주댐은 올해 홍수기 전 사전 방류를 통해 약 17억㎥의 조절용량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홍수조절용량을 넘는 유입량과 비홍수기 역대 최대 강우에도 방류 없이 모두 저류해 피해 없이 홍수기를 마무리했다.



또 저수량 약 16억㎥을 확보하며 극한 가뭄에도 대비했다.

정연수 지사장은 "재해 없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지자체·주민·기관의 협조 덕분"이라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댐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