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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세정과, 화학사고 피해 농가 찾아 일손 돕기

대소면 방울토마토 농가 지원…조속한 회복 힘 보태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5-12-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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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세정과 화학사고 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 모습.(음성군 제공)
음성군 세정과 직원들은 18일 대소면 소재 화학사고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방울토마토 재배 시설에서 넝쿨을 정리하고, 시설하우스 내부의 점적관수 호스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사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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