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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민화 미술작품 54점 기증받아 감사장으로 답례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 이존영 이사장 등
수용자 정서함야 위해 미술품 기증식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12-18 17:29
대전교도소12
대전교도소가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로부터 민화 미술작품을 기증받아 수형자들에게 전시한다.  (사진=대전교도소 제공)
대전교도소(소장 윤창식)는 12월 18일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이사장 이존영, 명지대 이미형 교수, 강경희 작가 등 54명의 작가로부터 민화 54점을 기증받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평소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재범 방지에 관심이 있던 이존영 이사장이 작품 기증의사를 밝혀 진행됐다.

기증받은 작품은 대전교도소 복도 등 곳곳에 전시하여 직원 및 수용자의 정서함양과 문화의식을 고취하고, 민화 홍보를 통하여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확산하는데 이바지 할 예정이다.



윤창식 대전교도소장은 "소중하게 그린 민화작품을 기증해주신 작가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회로 직원 및 수용자들이 우리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재확인하고 정서적 위로를 받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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