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미담

부강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4800만 원 모금

아세아제지와 성호팜스, 각각 1000만 원 기부
대훈농장과 형제농장, 500만 원씩 나눔 동참
고향집 식당, 쌀 50포 기탁으로 온정 전해
모금액,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5-12-18 16:51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부강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이 진행된 부강면. 사진=세종시 제공.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의헌·정종길)는 18일 세종시 부강면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순회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재확인했다. 아세아제지와 성호팜스는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대훈농장과 형제농장은 각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고향집 식당은 150만 원 상당의 쌀 10kg 50포를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수도건설, 청아건설, 신사주유소, 보쉬전장의 사랑행복더하기, 정우회, 부강면 새마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부강지역아동센터, 부강주민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총 48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부강면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길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