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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조림초,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12명 지원해 전원 합격쾌거

-전교생 38명의 작은 학교에서 매년 6명 이상 영재 학생 배출-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1-02 19:06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12명 지원하여 전원 합격1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12명 지원하여 전원 합격한 조림초 영재들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 조림초등학교(이하 조림초)는 지난해 12월 2026학년도 예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선발 전형에 4~6학년 학생 12명이 응시했고, 12명 전원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조림초에서는 영재교육원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학생들의 지원 동기를 이끌어냈고,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별도의 교재를 제공하며 선발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해 왔다.



그 결과 조림초는 전교생 38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최근 5년간 매년 6명 이상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배출했고, 이번 선발에서는 최다 인원인 12명을 배출하게 됐다.

특히 4학년에서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2명을 제외한 7명 전원이 응시하여 모두 합격하게 됐다.

4학년 김 모 학생은 "선생님께서 영재반 수업 때 하셨던 것을 교실로 자주 가져오셔서 재밌게 해봤고, 창의적인 수학 퀴즈도 많이 내주셨다" 며 "우리 학교 형, 누나들도 많이 다니고 있어서 저도 5학년이 되면 꼭 영재반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4학년 담임인 강 모교사는 "영재교육원을 다니는 선배들을 보며 후배들도 비전을 갖고, 학교 내에서도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기에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배출하는 조림초의 전통은 앞으로도 지속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조림초는 시골의 작은 학교는 상대적으로 학력에 취약할 것이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있고, 조림초 학생들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가 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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