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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 암 정복에 로봇수술 적극 활용 1223례 수술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01-15 17:38
(260115)대전을지대병원, 로봇수술 2천례 달성
대전을지대병원이 현대인의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암에 대응해 로봇수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진은 로봇수술 2천례 달성 기념 모습. (사진=대전을지대병원 제공)
대전을지대병원이 직장암부터 전립선암까지 현대인의 고질적 질환인 암에 대해 로봇수술을 적극 시행해 최근까지 1223례의 암 로봇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2024년 12월 국내 최초로 5세대 수술 로봇을 도입해 지금까지 ▲전립선암 423례 ▲직장암 309례 ▲갑상선암 202례 ▲신장암·신우요관암 84례 ▲결장암 33례 ▲위암 7례 ▲자궁경부암 7례 ▲자궁내막암 136례 ▲방광암 3례 ▲폐암 19례 등을 로봇수술로 시행했다. 이밖에도 외과에서 로봇수술 566례를 포함해 병원 내에서 로봇수술 시행 횟수가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봇수술은 비뇨의학과(587례)와 산부인과 (820례)에서도 적극 활용 중이고 흉부외과(27례)에서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로봇수술이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전립선암은 요실금 등의 합병증 발병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직장암의 경우 골반 내 방광이나 생식기와 인접해 까다로운데, 관절이 있는 로봇팔을 이용하면 주변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정확하게 직장암 부위를 절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창남 대전을지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외과 교수)은 "로봇수술센터 전 의료진이 얼마나 빨리 가느냐보다 어떤 길을 걷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에 전적으로 공감했다"며 "로봇수술을 꼭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매 순간 연구하고 고민하며 이뤄낸 성과이기에 값지고 뜻깊다"고 말했다.

김하용 병원장은 "중부권 대표 로봇수술 병원으로서의 이름을 높이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으로 지역 의료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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