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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집값 올해 들어 연속 하락세… 세종은 상승 전환

서울은 0.29% 상승… 2주 연속 상승폭 키워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26-01-24 20:20
1월 셋째 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1월 셋째 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1월 들어 대전과 충남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3주 연속 하락하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1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오르면서 전주(0.07%)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과 충남의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전은 0.02% 하락했는데, 전주(-0.01%)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충남은 0.02% 하락했지만, 1주 전(-0.03%)에 비해 하락폭은 줄었다. 17개 시도 중 하락세를 기록하는 지역은 대전과 충남을 포함한 대구(-0.04%), 제주(-0.03%), 경북(0.02%), 광주(-0.01%) 등 6곳에 그쳤다.

세종은 0.03% 오르면서 한 주 만에 보합(0.00%)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세종의 경우 조치원읍과 산울동 위주로 오르며 상승으로 전환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충북은 0.04%로 한주 만에 0.02%포인트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전국적인 오름세는 서울이 이끌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 올랐다. 서울은 1월 첫째 주 0.18%, 둘째 주 0.21%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경기도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1월 첫째 주 0.08%, 둘째 주 0.09%, 셋째 주 0.15%까지 오르며 서울과 함께 상승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재건축 추진 단지, 신축·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 거래가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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