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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 우수 신입생 10명이 26일 현동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우수입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박성진 총장, 김군오 입학처장과 함께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동대(총장 박성진)는 26일 '2026학년도 우수입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우수 신입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신앙적 배경과 학업 역량을 겸비한 신입생을 선발해 입학과 동시에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김종민 장학금'은 선교사 자녀 전형 지원자 중 최우수 학생 1명을 선발해 4년간 생활지원금 명목으로 44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에스겔 선교회 장학금'은 선교사·목회자 자녀 각 1명씩을, '차세대 리더(이윤섭 장로) 장학금'은 수시·정시 우수 입학생 7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들 장학금은 등록금 납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은 물론 한동대의 대표 글로벌 프로그램인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GRP)-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전공 지식을 활용해 실용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과정-에 드는 비용으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성적 우수 장학금·국가장학금 등과의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박성진 총장은 수여식에서 "장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 귀한 존재"라며 "장학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리에서 담대히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믿음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민 장학금' 수혜자인 이산지 학생은 "경제적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것들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 만큼, GRP나 해외 인턴십에 참여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맡겨진 자리에서 혁신을 만들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스겔 선교회 장학금' 수혜자인 권승현 학생은 "장학금이 담고 있는 뜻이 크고 소중한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한동대의 전공 탐색 제도를 통해 융합된 진로를 설계하고 부모님이 선교지에서 섬기신 것처럼 배운 지식으로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리더(이윤섭 장로) 장학금' 수혜자인 임시후 학생은 "저의 학업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깊이 연계해 지혜롭게 장학금을 쓰고 싶다"며 "총장님 말씀처럼 담대히 도전하고 꿈꾸는 활동의 든든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동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교사·목회자 가정과 신앙 공동체가 배출하는 우수 인재를 지속 발굴하고 이들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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