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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8일 새벽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사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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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8일 새벽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사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께 "남편이 방 안에 쓰러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는 아파트 13층 건물 중 2층 세대의 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70대)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현장 조사 결과 방 안에서는 옷가지와 이불, 옷장 등이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다.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불길은 대부분 꺼진 상태였으며, 화재로 인해 해당 세대 전용면적 59.61㎡ 가운데 약 2㎡가 그을린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부동산 피해 약 222만 원, 동산 피해 약 33만 원 등 총 257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현장에는 소방 14명과 경찰 5명 등 총 19명이 투입됐으며, 펌프·탱크차와 구급차 등 장비 7대가 동원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도착 당시 A씨가 연기를 흡입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원인은 경찰과 합동으로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과 함께 화재와 사망 간의 인과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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