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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 약사가 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성욱 기자 |
수십 년간 서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온 황정 약사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가 보내는 신호를 외면하지 않겠다"며 서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후보는 약사로서 현장에서 체감한 민생의 목소리를 행정에 투영해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황 후보는 "이재명 실용정부의 튼튼한 방파제가 되겠다"며 "국민주권시대를 열어낸 동력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 서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구덕운동장 아파트 건립에 맞서 주민소환단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주민의 공간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본분임을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싸우며 행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며 정치적 기교보다 진정성 있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황 후보는 서구의 미래를 바꿀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6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구덕운동장을 문화·예술·복지가 어우러진 시민 복합공간으로 재창조 △해사법원 유치를 통한 법조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적기 완공 및 수산 유통 디지털 전환 △의료연구산업 클러스터 및 의료관광 연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송도에서 동천을 잇는 '녹색처방 치유의 길' 조성 △빈집 철거 및 고도제한 해제 등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 등을 담고 있다.
그는 특히 "2026년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체계를 투자의 시선으로 발전시켜 서구가 전국 최고의 모델이 되도록 선도하겠다"며 산복도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형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약속했다.
황 후보는 "갈등을 무작정 덮지 않고 데이터를 공개하며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경청 행정을 펼치겠다"며 "보살피고 치유하는 데 특화된 강점을 살려 서구의 참신한 변화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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