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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030 세대 청렴루키 출범...관행 타파 시동

입사 3년 차 이내 30명 선발
관행 타파 위한 가교 역할
상임감사와 격의 없는 토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03 20:49
사진1=백운현 상임감사있다
백운현 상임감사(중앙)가 제1기 청렴루키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입사 3년 차 이내의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한 '청렴루키'를 출범해 불합리한 관행 타파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2월 26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동백꽃방에서 신규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청렴루키(Rooki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루키'는 조직 관행에 물들지 않은 신입 사원들의 패기 있는 시각을 통해 내부의 불합리한 요소를 발굴하고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혁신 제도다.

이번 발대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임명장 수여식에서 벗어나 백운현 상임감사와 루키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공감 토크'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직급과 연차의 경계를 허문 대화 속에서 청렴과 조직문화, 세대 간 인식 차이에 대한 솔직한 의견이 오갔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실질적인 변화를 고민하는 자리가 돼 뜻깊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단은 앞으로 청렴루키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 발굴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제안 △세대 간 소통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직과 주니어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겨 조직 내 건강한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익숙함에 질문을 던지는 용기가 조직을 바꾼다"며 "루키들의 당돌하고 신선한 제언을 적극 수용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청렴루키' 출범을 계기로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청렴문화 정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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