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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천원의 아침밥 확대...인제대 신규 참여

1식 5천 원 상당 식단 제공
인제대학교 2026학년도 신규 참여
국·도·시비 총 2억 4천만 원 투입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03 23:06
3.3(김해시  대제대)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인제대)./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대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을 인제대학교까지 확대해 청년 복지를 강화한다.

김해시는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 참여해 온 김해대학교에 이어 2026학년도부터는 인제대학교가 새롭게 동참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억 4000만 원 규모로 국비 1억 2000만 원, 도비와 시비가 각각 6000만 원씩 투입된다.

학생들은 학기 중 교내 식당에서 1인당 5000원 상당의 양질의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4000원의 비용은 정부가 2000원, 경남도와 김해시가 각각 1000원씩 분담해 지원하는 구조다.



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것은 물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생 모델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학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 위생 관리와 영양 균형 잡힌 식단 구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영신 농업정책과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정책이다"며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농가 경제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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