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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방특화 들락날락 준공...사람 중심 15분 도시 실현

사하소방서 노후시설 리모델링
층별 맞춤형 안전체험관 구성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금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0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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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해피챌린지 소방특화 들락날락 준공식./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3일 사하소방서에서 '2차 해피챌린지 소방특화 들락날락 준공식'을 열고 노후 소방 훈련 시설을 아이들의 안전 교육과 놀이가 결합한 15분 도시 핵심 거점으로 선보였다.

해피챌린지는 시민 간 교류와 소통을 확장하는 사람 중심의 길과 공원을 조성해 15분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 사업이다.



시는 당감·개금권에 이어 2차 대상지인 신평·장림 생활권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소방특화 들락날락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소방특화 들락날락은 준공 40년이 지난 노후 소방훈련탑과 활용도가 낮았던 소방안전체험관을 주민협치 과정을 통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한 결과물이다.

1층은 소방 도서관과 디지털 콘텐츠를 갖춘 들락날락으로, 2층부터 4층까지는 심폐소생술 교육장과 소방차 체험관, 화재 탈출 체험장으로 구성돼 실전 같은 안전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시설 외벽은 부산시 캐릭터인 부기 소방관을 활용한 친근한 그래픽과 밝은 색채를 적용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디자인적 우수성은 국제 디자인 잇(Global Design iT Award) 2025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입증됐다.

시는 이외에도 효림초 개방형 학교와 장림성당 그린카펫 조성 등 신평·장림권의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2차 해피챌린지를 통해 신평·장림 생활권이 산업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생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소방특화 들락날락이 아이들이 안전을 배우고 주민이 함께 머무는 지역 사회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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