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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 212억 풀려 지역 경제 활력

1인당 50만원 선불카드로 지급. 총 212억 풀려 '음식점, 생필품 등에 소비 집중'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6-03-04 10:33
영동군은 군민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동군은 1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전체 대상자의 98.7%에 해당하는 4만 2402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총 212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발급해 주었으며, 이 중 56.6%인 약 120억 원이 신청 기간 집중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불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는 한식이 14억 원(11.7%)으로 가장 높은 소비를 기록했다. 중식·일식·양식·패스트푸드 등 유사 업종을 포함한 전체 음식점 소비는 총 22억 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19%를 차지했다.

이어 △마트·편의점 13억 7000만 원(11.5%) △주유소 13억 4000만 원(11.2%) △정육점 및 농축산물점 11억 원(9.2%)순으로 집계돼 생필품과 식자재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소비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업종 사용액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민생안정지원금이 가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 연휴 전후에 전체 사용액의 약 50%에 해당하는 50억 원가량이 집중적으로 소비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동=이영복 기자

1. 영동군 민생안정지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 212억이 지급되며 지역 경제에 뚜렷한 활력 불어넣어 주고있다. 사진은 영동군 전통시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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