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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경북 영천시 영동교 옆 강변공원에서 진행된 영천 고유의 곳나무싸움 모습. |
영천시 청년연합회(회장 김상운)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전통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명주농악 풍물놀이로 막을 올렸다. 민속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뒤를 이었다. 영천 고유의 '곳나무싸움'은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아리랑 태무 등 공연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시민들은 점화된 대형 달집이 밤하늘을 밝히며 타오르자 불꽃을 바라보며 복을 기원했고, 36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칠 땐 탄성을 터뜨렸다.
시 관계자는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모든 액운을 날려 보내고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행복한 영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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