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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 신규 선정

석사 80만 원·박사 110만 원 보장
2026~2033년까지 8년간 사업 추진
학생연구자 경제적 안정망 구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04 14:54
대학본부(2025.10.)
국립부경대학교 전경./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 신규 대학으로 선정돼 연구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연구자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경제적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국립부경대를 포함해 국립금오공과대, 단국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홍익대 등 8개교를 신규 참여 대학으로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이공계 전일제 대학원생이며, 석사과정은 월 80만 원, 박사과정은 월 110만 원의 기준금액에 미달하면 그 부족분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총 8년(2년+3년+3년)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7억 5700만 원이다.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기준 연구 활동 중인 이공계 전일제 대학원생 922명 가운데 715명이 기준금액 이상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 학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 측은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 체결 및 연구비 수령을 완료하고, 4월 중 관련 지침 제정과 시스템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5월부터는 학생들에게 연구생활장려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서 학생 인건비 지급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연구자가 학업과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이공계 분야의 연구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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