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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심영석 교수 연구팀 '초고감도 가스 센서' 개발 화제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6-03-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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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저자 정재한 학생과 심영석 지도교수(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심영석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숨 속에 포함된 미세한 성분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고성능 가스센서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저자인 석사과정 정재한 학생과 함께 수행한 이번 연구성과는 SCI(E)급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온라인판에 이어 2026년 3월 15일 발간호에 게재된다.



연구팀은 숨 속 미세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나노나선 구조'라는 특수한 형태의 센서를 설계했다.

나선 모양의 아주 작은 구조물이 여러 겹 쌓여 있어, 가스 분자가 센서 표면에 더 자주 부딪히도록 만들어 기존 센서보다 약 80배 이상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능을 보였다.

아울러 촉매 역할을 하는 Co₃O₄(산화코발트)를 아주 얇게 덧입혀 감지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ppt(조 단위 농도) 수준까지 감지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영석 교수는"이번 연구는 숨 속에 포함된 매우 미세한 성분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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