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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나주시의원 선거 예비후보 3인 등록

"혁신과 '호남 양날개' 정치 실현"

이승주 기자

이승주 기자

  • 승인 2026-03-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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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민 의원
진보당 나주시지역위원회가 지난 4일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3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가선거구(산포,남평,금천,다도) 이경천 법무사, 나선거구(노안, 금남,성북,송월) 김성보 배생산자협회 집행위원장과 황광민 현 나주시의원 등 3명이다.



진보당 나주시지역위원회는 "최근 나주시의회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내부 갈등, 윤리 논란 등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제는 인물 교체를 넘어 의회 체질을 혁신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의회는 행정을 감시하고 예산을 통제하는 기관이지만, 견제와 균형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을 경우 신뢰를 잃게 된다"며 "투명성 강화, 이해충돌 방지 제도 보완, 예산 심의 공개 확대 등 실질적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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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천 예비후보
가선거구에 출마한 이경천 예비후보는 "법률 전문가로서 의회의 절차적 정당성과 행정 감시 기능을 바로 세우겠다"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실질적 조례 제·개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나선거구 김성보 예비후보는 "농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 소득 안정과 지역상권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나선거구 황광민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토대로 나주시의회의 체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에서 더욱 강도 높은 검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나주시지역위원회는 이번 선거를 '호남 정치 구조 전환의 계기'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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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예비후보
위원회는 "호남 정치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쟁과 긴장이 필요하다"며 "민주당과 진보당이 각기 한 축을 이루는 '양날개 정치'가 정착될 때, 의회는 더욱 책임 있게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보당은 비판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과 정책 경쟁으로 답하겠다"며 "나주시의회가 시민 신뢰를 회복하고, 청년과 농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진보당 나주시지역위원회는 향후 공동 정책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지방선거 정책을 순차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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