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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근대건축문화자산 2호 '백년이음'을 대학 컨소시엄의 교육·연구 및 시민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원도심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개항장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사진전 「항구도시 인천, 숨겨진 보물을 말하다」를 3월 6일부터 21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1~3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iH가 진행해온 '항구도시 시리즈'의 마지막 전시로, 인천시 창의도시지원단의 경관기록화사업, 인천학회의 '인천도시건축 100+', 황해섬 네트워크의 경관사진 등을 통해 인천 항구도시의 정체성과 경관 가치를 조명한다.
한편, 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을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다. 2020년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이음 1977'을 시작으로, 2023년 2호 '백년이음', 2025년 3호 '이음 1978'까지 확대하며 개항장 일대 문화 거점 조성에 힘써왔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협약은 근대건축문화자산을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지역혁신 거점으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재생을 통한 원도심 가치 재창조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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