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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정상 추진 중

협약 변경 사항 없으며, 구 재정 부담도 없어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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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기된 신청사 건립 관련 논란에 대해 "사업은 적법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협약 변경이나 추가 세금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미추홀구 청사는 1969년 건립된 옛 경인교대 건물을 1991년부터 사용해 왔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공간 부족으로 행정 비효율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2021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 E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신청사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이 사업은 관내 기업 DCRE의 공공기여를 통해 800억 원 규모로 무상 건립되는 방식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세금으로 짓는 청사가 아니라 기업의 기부채납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연면적 증가로 160억 원 세금 폭증" 주장에 대해서는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설계 보완 과정에서 연면적이 늘었지만, 사업비는 여전히 800억 원으로 확정돼 있으며 구 재정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2025년 4월과 6월 두 차례 의회 전체 보고회를 열었으며, 이후 임시회와 정기회에서도 관련 사항을 보고해왔고 또한 도시계획 변경, 건축허가 등 모든 인허가 절차는 적법하게 이행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청사가 완공되면 흩어져 있던 부서가 한 공간에 통합돼 행정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고,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신청사를 미추홀구의 새로운 주민 누구나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신청사는 정치적 공방의 대상이 아니라 구민 안전과 미래 행정을 위한 기반시설"이라며 "협약을 철저히 준수하고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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