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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35보병사단이 5일 소방·경찰·전북지방환경청과 핵 및 WMD 모듈화작전 장비소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육군 제35보병사단 제공 |
이날 교육은 최근 고도화되는 적의 핵 및 WMD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군 단독 대응을 넘어 민관군경소방 통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의 화생방 가용자산의 종류와 장비 특성을 이해하고 작전수행개념을 공유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화생방 통합방위작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모듈화란 여러 기능적 구성요소를 조합한 시스템으로 적의 핵 및 WMD 공격/테러시 민관군경소방 등 각 유관기관의 화생방 가용자산을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전이다.
교육에는 35사단 화생방대대를 비롯해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 전북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익산 119화학구조센터, 전북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실제 운용 중인 화생방 전문 장비를 현장에 직접 설치해 소개하며 운용 절차를 공유했다.
사단 화생방대대는 ▲화생방정찰차-II ▲K-10 제독차 ▲원거리영상화학탐지세트 ▲특수보호의/양압식 공기호흡기 ▲화생방 대테러 특수장비 7종 등 군의 핵?WMD 대응 모듈화작전 장비를 소개하며 단계별 작전 운용 개념을 설명했다.
또한,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는 화학탐지장비, 생물포집장치, 방사능 측정장비, 건식제독세트 등의 장비를, 전북119대응단 화학구조대는 다목적 제독차, 화생방장비 운반차, 기타 측정, 탐지 등의 장비를, 전북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은 오염 측정 및 시료 포집, 분석 장비 등을 전시하고 운용 사례 등을 설명했다.
35사단 화생방대대장(중령 유현석)은 "핵 및 WMD 위협은 특정 기관의 역량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며, "통합방위작전을 확립한 가운데 화생방 대응훈련 및 작전수행개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전북지역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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