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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용위기 대응 총력…근로자 고용안정·소상공인 지원 적극 확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 최대 12개월 확대…4월 중 연장 건의 예정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3-05 16:30

- 충남 서산시가 관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고용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이 기존 최대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됨에 따라 지정기간 연장을 위해 오는 4월 중 고용노동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임
- 서산시는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4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고용유지 분야에서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유지 지원금과 사업주 훈련지원비가 확대 지원됨
- 전직 지원 분야에서는 직업훈련 지원을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가 확대됨
- 생계안정 분야에서는 직업훈련생계비, 생활안정자금, 체불근로자 생계비 등 3종 대부 한도가 상향됨
-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서산시에 이전하거나 신·증설한 사업장이 지역민을 채용할 경우 지원하는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음
-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음
- 충청남도와 협력해 석유화학산업 위기 근로자의 이·전직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버팀이음 프로젝트'도 추진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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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이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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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이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가 관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고용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이 기존 최대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됨에 따라, 지정기간 연장을 위해 오는 4월 중 고용노동부 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해 11월 20일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지정 기간은 6개월로 올해 5월 20일까지다.

다만 올해 2월 5일 관련 법령 개정으로 지정기간이 최대 12개월까지 확대되면서 시는 연장 요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준비해 지정기간 연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산시는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고용유지 ▲전직지원 ▲생계안정 ▲일자리창출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유지 분야에서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유지 지원금과 사업주 훈련지원비가 확대 지원된다. 고용유지 지원금은 기존 최대 66%에서 최대 80%까지, 사업주 훈련지원비 단가는 기존 최대 100%에서 130%까지 상향됐다.

전직 지원 분야에서는 직업훈련 지원을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의 지원 한도가 기존 5년간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의 대상 요건이 완화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일 전 3개월 이내 퇴사한 실업자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생계안정 분야에서는 직업훈련생계비, 생활안정자금, 체불근로자 생계비 등 3종 대부 한도가 각각 2천만 원, 2천5백만 원, 1천5백만 원으로 상향됐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서산시에 이전하거나 신·증설한 사업장이 지역민을 채용할 경우 월 통상임금의 3분의 1에서 2분의 1까지 지원하는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고용유지 지원금과 사업주 훈련지원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확대된 지원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약 1,500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증액,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시설 개선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은 기존 11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증액된 2억 원은 산업위기를 겪고 있는 대산읍 소재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출연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충청남도 와 협력해 석유화학산업 위기 근로자의 이·전직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버팀이음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리스타트 패키지와 새출발 희망패키지 등 3종 7개 유형으로 구성돼 서산시 전입 근로자, 전입 근로자 채용 기업, 석유화학산업 종사자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지원 시책을 통해 지역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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